사고현장 재붕괴 위험/졸속복구… 터널서 지하수 유출

사고현장 재붕괴 위험/졸속복구… 터널서 지하수 유출

입력 1993-04-01 00:00
수정 199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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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한기자】 부산 구포 열차전복사고현장이 열차운행재개에 급급한 나머지 졸속으로 복구돼 붕괴재발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전력공사는 31일 지하전력구공사 현장 기술감리를 맡은 동명기술공단및 시공자인 삼성종합건설과 합동으로 사고현장을 조사한 결과 철도및 터널내부에 뻘이 가득차 있는데다 지하수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터널에는 물기가 많은 뻘이 막장과 철도및 중간층에 가득차 있어 임시복구된 철로위로 열차가 통행할 경우 하중을 견디지못해 철로밑 연암층이 또다시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부산지방철도청은 이같은 조사결과에 따라 한전측에 지반보강공사를 서둘러 해줄것을 요청했다.

1993-04-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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