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문 교육부장관은 25일 지난 87년 7월이후 시국관련 학생운동으로 제적됐던 대학생들을 전원 복적시키기로 했다고 담화문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오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새 정부가 지난 6일 단행한 대사면·복권에 담긴 화합정신의 연장선에서 학생운동관련 제적생을 전원 구제키로 했다』고 복적조치 배경을 밝혔다.
오장관은 또 『이 조치에 의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될 학생들은 새로운 시대분위기와 국민 여망을 존중하고 앞으로는 면학분위기와 법질서를 해치는 행위가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새 정부가 지난 6일 단행한 대사면·복권에 담긴 화합정신의 연장선에서 학생운동관련 제적생을 전원 구제키로 했다』고 복적조치 배경을 밝혔다.
오장관은 또 『이 조치에 의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될 학생들은 새로운 시대분위기와 국민 여망을 존중하고 앞으로는 면학분위기와 법질서를 해치는 행위가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3-03-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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