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 연합】 프랑스 최대 야당인 공화국연합(RPR)을 이끌고있는 자크 시락 당수는 23일 집권 사회당의 미테랑대통령에게 사임하거나 아니면 이번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보수 우파정당의 통치를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시락당수는 이날 총선의 제휴정당인 프랑스 민주동맹(UDF)측과 2차 투표 전략에 합의한뒤 『미테랑대통령으로서는 사임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차기 정부에 방해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락당수는 지난 86∼88년중 우파 정부의 총리로 미테랑대통령과 불편한 동거정부를 구성한바 있는데 미테랑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의 대패에도 불구하고 오는 95년까지의 임기를 고수할 것이라고 선언한바있다.
시락당수의 RPR과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대통령의 UDF는 이날 2차 투표 전략협상에서 4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선거구에서 양당이 단일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으며 사회당 후보가 이미 탈락한 4개구에서만 유권자들의 선택을 위해 양당후보의 경선을 허용키로 양해했다.
시락당수는 이날 총선의 제휴정당인 프랑스 민주동맹(UDF)측과 2차 투표 전략에 합의한뒤 『미테랑대통령으로서는 사임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차기 정부에 방해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락당수는 지난 86∼88년중 우파 정부의 총리로 미테랑대통령과 불편한 동거정부를 구성한바 있는데 미테랑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의 대패에도 불구하고 오는 95년까지의 임기를 고수할 것이라고 선언한바있다.
시락당수의 RPR과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대통령의 UDF는 이날 2차 투표 전략협상에서 4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선거구에서 양당이 단일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으며 사회당 후보가 이미 탈락한 4개구에서만 유권자들의 선택을 위해 양당후보의 경선을 허용키로 양해했다.
1993-03-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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