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4일 『일부 대기업은 서로 관련이 없는 부문에 무리하게 진출하여 외연적 성장만을 추구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축시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정부는 세제의 개선과 세정의 엄격한 집행을 통해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매일경제신문 창간 27돌기념 회견을 갖고 『대기업은 한정된 자원을 백화점식으로 여러 분야에 나누어 투입하지 말고 국제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주력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대통령직속의 민간자문기구인 행정쇄신위를 곧 만들어 각종 규제완화와 함께 2단계 정부조직개편방안을 연구 건의토록 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 위원회의 건의를 토대로 불필요하거나 과다한 기구와 인력을 과감히 정리하고 줄여 낭비적 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매일경제신문 창간 27돌기념 회견을 갖고 『대기업은 한정된 자원을 백화점식으로 여러 분야에 나누어 투입하지 말고 국제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주력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대통령직속의 민간자문기구인 행정쇄신위를 곧 만들어 각종 규제완화와 함께 2단계 정부조직개편방안을 연구 건의토록 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 위원회의 건의를 토대로 불필요하거나 과다한 기구와 인력을 과감히 정리하고 줄여 낭비적 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3-03-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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