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폭리 여전/소비자가격보다 25∼56% 더 받아 차량의

자동차부품 폭리 여전/소비자가격보다 25∼56% 더 받아 차량의

입력 1993-03-17 00:00
수정 199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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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용 부품이 가격 고시제 시행으로 폭리현상이 크게 줄었으나 일부 품목은 아직도 정가보다 25∼56%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16일 보험개발원이 전국 6대 도시의 부품대리점 2백88곳을 대상으로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소비자가격이 6천3백80원인 신형 엑셀승용차의 라디에이터그릴이 광주에서 56.7% 비싼 1만원에 거래되는 등 4개 도시에서 최소 33.2% 이상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형 엑셀의 뒤판넬 어셈블리와 뒤범퍼,프라이드의 앞휠하우스와 사이드후레임,르망의 앞범퍼와 본네트·파워스티어링기어 등 10여개 품목이 공급부족 등을 이유로 소비자가격보다 25% 이상 높게 팔리고 있다.

그러나 부품 전체의 실거래가격은 표시된 소비자가격보다 평균 5.2% 높아 지난해 7월의 평균 34% 보다는 크게 개선됐다.

개발원은 차량의 부품가격이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 고시제 도입과 함께 부품제조업체들이 대리점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993-03-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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