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두삼특파원】 북한은 12일 평양주재 외국공관들에 통지문을 보내 『준전시 상태이므로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평양주재 외교관들은 평양을 벗어나지 말라고 통고했다』고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이 13일 전했다.
북한당국은 또 이 통지문에서 『준전시상태하에서 평양주재외교관들이 「북한」주민과 접촉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당국의 허가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동시에 북한외교부는 지난8일 북한인민군최고사령관 김정일명의의 준전시령발동에 때를 맞추어 북한의 재외공관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중단하라』는 훈련을 보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북한당국은 또 이 통지문에서 『준전시상태하에서 평양주재외교관들이 「북한」주민과 접촉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당국의 허가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동시에 북한외교부는 지난8일 북한인민군최고사령관 김정일명의의 준전시령발동에 때를 맞추어 북한의 재외공관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중단하라』는 훈련을 보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1993-03-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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