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조치 가능성” 통보/옐친,서방지도자들에

“비상조치 가능성” 통보/옐친,서방지도자들에

입력 1993-03-13 00:00
수정 199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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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비롯한 서방 주요 지도자들에게 러시아 헌정 위기 타개를 위한 최후 카드로 의회를 해산하고 대통령 직할 통치를 실시하는 비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게 될지 모른다는 점을 통보했다고 미국관리들이 11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리는 옐친 대통령이 이같은 방침을 지난주 모스크바에서 헬무트 콜 독일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밝혔으며 콜 총리가 이를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면 통보했다고 말했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아이들이 학교 가고 싶은 교육환경 만들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은 지난 27일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안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의원은 강동구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해소 대책과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중학교 설립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한국형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 현황을 꼼꼼히 따져 물으며,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강동구 일부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일부 지역학교에서는 학생 수 증가로 급식을 세 차례에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식사 시간에 쫓겨 ‘밥을 조금만 달라’고 말할 정도라면 이는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함께 살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과밀학급은 교실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과 주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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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과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93-03-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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