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비롯한 서방 주요 지도자들에게 러시아 헌정 위기 타개를 위한 최후 카드로 의회를 해산하고 대통령 직할 통치를 실시하는 비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게 될지 모른다는 점을 통보했다고 미국관리들이 11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리는 옐친 대통령이 이같은 방침을 지난주 모스크바에서 헬무트 콜 독일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밝혔으며 콜 총리가 이를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면 통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과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리는 옐친 대통령이 이같은 방침을 지난주 모스크바에서 헬무트 콜 독일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밝혔으며 콜 총리가 이를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면 통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과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93-03-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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