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세르비아 경제제재 강화”/러시아도 유고구호작전 동참

미,“대세르비아 경제제재 강화”/러시아도 유고구호작전 동참

입력 1993-03-07 00:00
수정 1993-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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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투즐라 로이터 AFP UPI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5일 세르비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만프레드 뵈르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사령관도 유고사태 해결을 위해 나토가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등 서방측이 유고사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이날 상오 지역 시장단 모임에 참석한 자리에서 가진 즉석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동맹국은 세르비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며 보스니아 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우리는 세르비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는 수단을 모색하고 있으며 곧 이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의 이러한 발언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미국의 구호품 공수작전이 개시된 이후 동부 회교도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러시아와 미국은 5일 러시아 군수송기들이 오는 12일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공군기지를 이용,보스니아에 대한 구호품 공중투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1993-03-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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