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UR협상시한 연장/캔터 무역대표/절충시일 6∼9개월 더 필요

미,UR협상시한 연장/캔터 무역대표/절충시일 6∼9개월 더 필요

입력 1993-02-13 00:00
수정 199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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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의회에 처리권 연장 요청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행정부는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신속처리권한(FTA)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미키 캔터 미국 무역대표는 이날 리온 브리턴 유럽공동체(EC)대외교역 담당 부의장과 회담을 가진뒤 이같이 밝혔으며 구체적인 연장기간은 의회측과 협의한뒤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행정부는 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신속처리권한을 부시행정부때 2년동안 한차례 연장했으나 끝내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해 오는 3월2일까지의 시한을 추가로 연장하려는 것이다.<관련기사 6면>

캔터 대표는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또 UR협상에서 시장접근 조항등 많은 분야의 미비점을 고치고 새 분야를 추가하기 위해 재협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부시 행정부가 둔켈안의 미비점에도 불구하고 임기말기에 협상 마무리에 가까이 다가갔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하고 『미국은 나쁜 협상 보다는 협상을 하지않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열린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 속 문화향유의 의미를 나눴다.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피크닉형 야외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아노, 현악 4중주, 전통무용, 퓨전국악,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고, 둔촌청소년문화의집 당찬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 초청 무대도 더해졌다. 아울러 ‘블루밍 스케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운영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박춘선 의원이 강조해 온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의 비전이 주민들의 실제 문화 향유로 꽃피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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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미행정부의 신속처리권한 연장 결정은 UR협상을 서두르지 않고 6∼9개월쯤 더 시간을 갖고 협상 대상국들에게 압력을 넣으면서 미국에 유리한 협상안을 관철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에따라 신속처리 권한의 시한을 더 연기해주도록 곧 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1993-02-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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