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등 10종목 상한가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15포인트 오른 6백75.33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금융주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전장 중반 정주영대표의 사퇴가 알려지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특히 현대그룹계열사는 정대표의 사퇴에 따라 정부와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으로 매물부족현상을 보이며 폭등,장을 주도했다.
현대강관과 현대종합목재가 상오 10시27분 현대그룹계열사종목중 가장 먼저 상한가를 기록한뒤 14개계열사 17개전종목의 상한가 행진이 이어졌다.
현대그룹의 강세에 따라 다른 대형주에도 매수가 몰리면서 상오 10시48분 종합주가지수는 10.16포인트나 올라 6백82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장 후반부터 현대그룹계열사의 폭등에 따라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현대그룹종목의 매물을 쏟아낸데다 주가 급등에 따른 일반투자자들의 경계및 이식매물까지 겹쳐 주가 오름세는 주춤했다.
후장들어서도 고객예탁금도 줄어드는 등 투자여건의 근본적인 개선이아직은 이르다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주가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
현대그룹계열사가운데 현대건설과 자동차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유일하게 오르지 않았다.인천제철등 6개 종목은 전장 후반부터 매물이 쏟아져 상한가대열에서는 밀려났다.
거래량은 3천6백13만주,거래대금은 5천3백75억원이었다.상한가 1백39개 종목등 4백93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87개 종목은 내렸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15포인트 오른 6백75.33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금융주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전장 중반 정주영대표의 사퇴가 알려지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특히 현대그룹계열사는 정대표의 사퇴에 따라 정부와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으로 매물부족현상을 보이며 폭등,장을 주도했다.
현대강관과 현대종합목재가 상오 10시27분 현대그룹계열사종목중 가장 먼저 상한가를 기록한뒤 14개계열사 17개전종목의 상한가 행진이 이어졌다.
현대그룹의 강세에 따라 다른 대형주에도 매수가 몰리면서 상오 10시48분 종합주가지수는 10.16포인트나 올라 6백82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장 후반부터 현대그룹계열사의 폭등에 따라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현대그룹종목의 매물을 쏟아낸데다 주가 급등에 따른 일반투자자들의 경계및 이식매물까지 겹쳐 주가 오름세는 주춤했다.
후장들어서도 고객예탁금도 줄어드는 등 투자여건의 근본적인 개선이아직은 이르다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주가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
현대그룹계열사가운데 현대건설과 자동차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유일하게 오르지 않았다.인천제철등 6개 종목은 전장 후반부터 매물이 쏟아져 상한가대열에서는 밀려났다.
거래량은 3천6백13만주,거래대금은 5천3백75억원이었다.상한가 1백39개 종목등 4백93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87개 종목은 내렸다.
1993-0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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