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광운대 감사
부정입학 사건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광운대의 90,91년도 수지결산표 내역중 전입기부금항목의 정확한 출처와 용도가 밝혀지지 않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5일 교육부의 광운대학교 90,91년도 수입·지출내역표에 따르면 90년 광운대의 수입 1백29억9천만원가운데 전입 기부금은 12.8%인 15억5천여만원이었다.
또 91년 수입 1백82억2천만원가운데 전입기부금은 18.5%인 32억7천여만원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입기부금중에서 광운학원의 재단수익금은 연간5억원미만이어서 나머지 기부금의 조성과정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실은 부정입학에 쓰인 자금이 재단으로 흘러들어갔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부정입학 사건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광운대의 90,91년도 수지결산표 내역중 전입기부금항목의 정확한 출처와 용도가 밝혀지지 않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5일 교육부의 광운대학교 90,91년도 수입·지출내역표에 따르면 90년 광운대의 수입 1백29억9천만원가운데 전입 기부금은 12.8%인 15억5천여만원이었다.
또 91년 수입 1백82억2천만원가운데 전입기부금은 18.5%인 32억7천여만원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입기부금중에서 광운학원의 재단수익금은 연간5억원미만이어서 나머지 기부금의 조성과정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실은 부정입학에 쓰인 자금이 재단으로 흘러들어갔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1993-02-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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