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공전주기 27.3일로 똑같아/지구에선 항상 한쪽면만 관측
6일은 정월대보름이다.
농경문화사회였던 우리 전통사회에서 조상들은 정월대보름달을 보며 한해 농사의 풍년을 빌었고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
기상청은 올해 정월대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6일 17시20분,달이 지는 시각은 7일 상오 6시31분으로 계산하고 있다.
▷달은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
달은 지구의 하나밖에 없는 위성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천체이다.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 거리는 38만㎞로 지구 둘레를 일곱바퀴 반 정도 돌 거리가 되며,빛의 속도로 비행하면 단 1.3초가 걸린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으로 첫 관측◁
1609년 갈릴레오가 손수 만든 망원경으로 달에 있는 산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인간은 매끈매끈한 둥근 모양의 달을 상상했다.
그러나 망원경의 발달로 과학자들은 1만여개의 분화구를 발견했으며,1959년 소련의 무인탐사선 루나1호가 달궤도 진입에 성공한 이후 인간의 달 탐험 경쟁시대는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69년7월20일 미국우주인 닐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자국을 남겼다.
▷달의 면적은 남극대륙의 3배◁
달의 면적은 남극대륙의 3배정도가 된다.
달은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똑같다.달은 27.3일 간격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뿐 아니라 같은 주기로 자신의 축을 돌고있어 지구를 향한 면이 항상 일정하다.달은 초속 1.026㎞로 태양주위를 이동하고 있다.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1이다.그래서 몸무게 60㎏의 사람이면 10㎏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달은 우주로 향한 전진기지◁
달은 우주를 향한 전진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무인 탐사선으로 달관측(제1단계),달에 인간거주(2단계),인간이 상주하며 자원활용(3단계),인간의 정착시대(4단계)등을 점진적으로 이룩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달의 암석에는 칼슘·알루미늄·티탄등의 금속과 세라믹이 풍부하다.
▷보름달은 왜 크게 보일까?◁
2월의 경우 서울지방의 연평균 습도는 64%정도이다.
3월의 경우는 63%정도,6월은 70∼77%,7월은 75∼85%로 연중 가장 높고 9월중순이면 71%가 된다.
음력 정월대보름때는 봄철 3,4월보다는 습도가 다소 높지만 봄철에는 대기중에 먼지가 많아 밝게 보이지 않는다.연중 비교적 습도가 낮고,대기중의 먼지등 부유물질이 적어 달이 어느때보다도 선명하게 보이는 탓이라 볼 수 있다.우리 조상들도 이것을 알았던 것이다.
6일은 정월대보름이다.
농경문화사회였던 우리 전통사회에서 조상들은 정월대보름달을 보며 한해 농사의 풍년을 빌었고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
기상청은 올해 정월대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6일 17시20분,달이 지는 시각은 7일 상오 6시31분으로 계산하고 있다.
▷달은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
달은 지구의 하나밖에 없는 위성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천체이다.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 거리는 38만㎞로 지구 둘레를 일곱바퀴 반 정도 돌 거리가 되며,빛의 속도로 비행하면 단 1.3초가 걸린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으로 첫 관측◁
1609년 갈릴레오가 손수 만든 망원경으로 달에 있는 산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인간은 매끈매끈한 둥근 모양의 달을 상상했다.
그러나 망원경의 발달로 과학자들은 1만여개의 분화구를 발견했으며,1959년 소련의 무인탐사선 루나1호가 달궤도 진입에 성공한 이후 인간의 달 탐험 경쟁시대는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69년7월20일 미국우주인 닐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자국을 남겼다.
▷달의 면적은 남극대륙의 3배◁
달의 면적은 남극대륙의 3배정도가 된다.
달은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똑같다.달은 27.3일 간격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뿐 아니라 같은 주기로 자신의 축을 돌고있어 지구를 향한 면이 항상 일정하다.달은 초속 1.026㎞로 태양주위를 이동하고 있다.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1이다.그래서 몸무게 60㎏의 사람이면 10㎏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달은 우주로 향한 전진기지◁
달은 우주를 향한 전진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무인 탐사선으로 달관측(제1단계),달에 인간거주(2단계),인간이 상주하며 자원활용(3단계),인간의 정착시대(4단계)등을 점진적으로 이룩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달의 암석에는 칼슘·알루미늄·티탄등의 금속과 세라믹이 풍부하다.
▷보름달은 왜 크게 보일까?◁
2월의 경우 서울지방의 연평균 습도는 64%정도이다.
3월의 경우는 63%정도,6월은 70∼77%,7월은 75∼85%로 연중 가장 높고 9월중순이면 71%가 된다.
음력 정월대보름때는 봄철 3,4월보다는 습도가 다소 높지만 봄철에는 대기중에 먼지가 많아 밝게 보이지 않는다.연중 비교적 습도가 낮고,대기중의 먼지등 부유물질이 적어 달이 어느때보다도 선명하게 보이는 탓이라 볼 수 있다.우리 조상들도 이것을 알았던 것이다.
1993-02-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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