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두삼특파원】 김일성 북한주석은 최근 북한중국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데 역점을 두도록 특별지시를 내린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이 날짜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북한정무원부총리 장철은 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북한을 방문중인 진창본중국문화부 부부장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비서가 북한과 중국간의 우호를 중시해야 한다는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장은 이어 『오늘날 국제정세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북한중국간 우호관계는 결코 변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최근 체결된 양측간의 93∼94년 문화교류협정은 쌍방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날짜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북한정무원부총리 장철은 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북한을 방문중인 진창본중국문화부 부부장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비서가 북한과 중국간의 우호를 중시해야 한다는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장은 이어 『오늘날 국제정세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북한중국간 우호관계는 결코 변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최근 체결된 양측간의 93∼94년 문화교류협정은 쌍방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1993-0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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