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해 수단주재 대사관을 폐쇄한데 이어 최근에는 토고를 비롯,아프리카 지역 2개 대사관을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며 이는 궁핍한 외화를 절약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외무부 관리들이 18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리는 지난해 수단과 알바니아 및 코트디브아르,아프가니스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한 북한이 최근에는 토고와 부르키나파소주재 대사관도 철수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관리는 이와관련,북한이 대사관을 폐쇄하는 것은 주로 경제적인 요인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은 현재 2천2백만명의 국민들이 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한 연료 및 식량구입에 필요한 외화를 보유하고 있지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의 경제난은 중국과 러시아등이 모든 대외무역 결제수단을 종전의 구상무역에서 현금결제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리는 지난해 수단과 알바니아 및 코트디브아르,아프가니스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한 북한이 최근에는 토고와 부르키나파소주재 대사관도 철수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관리는 이와관련,북한이 대사관을 폐쇄하는 것은 주로 경제적인 요인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은 현재 2천2백만명의 국민들이 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한 연료 및 식량구입에 필요한 외화를 보유하고 있지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의 경제난은 중국과 러시아등이 모든 대외무역 결제수단을 종전의 구상무역에서 현금결제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더욱 가중되고 있다.
1993-0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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