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지 보도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지난해 10월부터 11월 사이 북한으로 가려다 러시아보안당국에 적발됐던 러시아 핵과학자들은 북한당국으로부터 핵무기 운반장치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됐다고 러시아의 시사주간지 베크 최근호가 보도했다.
베크지는 빅토르 바라니코프 보안위원회 장관의 말을 인용,이들은 모스크바 교외 포들리파크의 비밀 우주기지에 근무했던 과학자들로서 북한측으로부터 한달에 4천∼5천달러의 급료와 주택을 제공받기로 약속돼 있었다고 전했다.
베크지는 러시아 군사전문가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이들 과학자들이 북한이 개발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무기의 운반체를 제조하기 위해 선발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의 출국은 극비리에 추진돼 그들의 가족들조차 행선지를 출발 몇시간 전에야 통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베크지는 핵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북한의 이같은 전략은 고위층에서 결정했으며 실제로 북한 안전부소속 요원들이 작전에 참여했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지난해 10월부터 11월 사이 북한으로 가려다 러시아보안당국에 적발됐던 러시아 핵과학자들은 북한당국으로부터 핵무기 운반장치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됐다고 러시아의 시사주간지 베크 최근호가 보도했다.
베크지는 빅토르 바라니코프 보안위원회 장관의 말을 인용,이들은 모스크바 교외 포들리파크의 비밀 우주기지에 근무했던 과학자들로서 북한측으로부터 한달에 4천∼5천달러의 급료와 주택을 제공받기로 약속돼 있었다고 전했다.
베크지는 러시아 군사전문가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이들 과학자들이 북한이 개발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무기의 운반체를 제조하기 위해 선발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의 출국은 극비리에 추진돼 그들의 가족들조차 행선지를 출발 몇시간 전에야 통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베크지는 핵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북한의 이같은 전략은 고위층에서 결정했으며 실제로 북한 안전부소속 요원들이 작전에 참여했었다고 밝혔다.
1993-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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