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기술개발재단」 설립 합의/어제 워싱턴서 양국과기협력포럼 열려

「한미기술개발재단」 설립 합의/어제 워싱턴서 양국과기협력포럼 열려

이경형 기자 기자
입력 1993-01-13 00:00
수정 199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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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미과학기술협력포럼이 12일 상오(한국시간 12일 하오)미국 워싱턴의 매클린 힐튼호텔에서 두나라 의회,행정부,산업계,학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제전쟁시대에 있어 일본의 일방적인 무역흑자에 대응하기위해 한미양국이 민간기업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기술제휴촉진등의 기술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한미두나라가 3천만달러씩을 출자해 「한미기술개발재단」을 설립하는것이 효과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미국측에서 앨런 브롬리대통령과학고문,조지 브라운 하원우주과학기술위원장,존 글렌상원의원,톰 슈나이더 클린턴차기대통령과학기술참모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은 「냉전을 넘어 평화시대를 개척하는 한미과학기술동맹지향」이라는 주제연설을 통해 『한국은 미국과의 협력을 기술부문의 북미무역자유지대형태로 이행,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한국무역적자의 91%,미국무역적자의 54%가 일본으로부터 발생하는등 일본의 일방적인 무역흑자와 중국의 급격한 부상에 따라 지난날의 워싱턴 도쿄 서울간의 3각순환균형관계가 단절되고있다』고 지적하고 『아태지역에서의 평화로운 무역,기술의 순환구조를 정착시킬수있도록 한미두나라가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포럼은 특히 클린턴 신행정부출범직전에 개최됨으로써 과학기술협력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한미관계정립에 중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김장관은 13일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한미기술동맹지향의 주제로 연설을 할 계획이며 이어 하버드대의 과학기술정책연구소에서 한미양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나라의 기술정책비교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워싱턴=이경형특파원>
1993-01-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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