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전제 약속… 졌으니 없었던 일로”/2선퇴진도 거부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12일 『대선과정에서 약속했던 2천억원의 정치발전기금조성은 승승장구하던 시절얘기로 당선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며 『대선에 패배했기 때문에 그 약속은 없었던 일로 할 것』이라고 말해 2천억원 기금조성약속을 백지화했다.
정대표는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인이 가진 비공개 주의 매각을 정부가 허가해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2천억원을 조성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당발전기금조성여하에 따라 「공당화」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민당내 다수인사들은 정치발전기금이 조성되지않을 경우 「공당화」추진은 사실상 어려워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정대표의 이날 발언에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어 국민당은 앞으로 내분에 휩싸이거나 이탈자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대표는 또 자신의 거취와 관련,『정치일선에 남아 당을 발전시키는데 계속 기여하겠다』며 『당지도체제는 대표를 중심으로한 최고위원 집단지도체제가 될 것』이라고 말해 2선퇴진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대표는 『4월 전당대회에서 경선으로 당지도부를 구성하겠다』고 말하고 『국민과 약속한 대로 다시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으나 대표경선에는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표는 이날 하오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김동길의원을 만나 당무복귀를 종용한뒤 경주로 내려갔다.
정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경주에 머물면서 당운영및 선거소송대책등에 대한 구상을 한뒤 상경,다음주초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다시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12일 『대선과정에서 약속했던 2천억원의 정치발전기금조성은 승승장구하던 시절얘기로 당선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며 『대선에 패배했기 때문에 그 약속은 없었던 일로 할 것』이라고 말해 2천억원 기금조성약속을 백지화했다.
정대표는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인이 가진 비공개 주의 매각을 정부가 허가해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2천억원을 조성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당발전기금조성여하에 따라 「공당화」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민당내 다수인사들은 정치발전기금이 조성되지않을 경우 「공당화」추진은 사실상 어려워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정대표의 이날 발언에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어 국민당은 앞으로 내분에 휩싸이거나 이탈자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대표는 또 자신의 거취와 관련,『정치일선에 남아 당을 발전시키는데 계속 기여하겠다』며 『당지도체제는 대표를 중심으로한 최고위원 집단지도체제가 될 것』이라고 말해 2선퇴진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대표는 『4월 전당대회에서 경선으로 당지도부를 구성하겠다』고 말하고 『국민과 약속한 대로 다시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으나 대표경선에는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표는 이날 하오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김동길의원을 만나 당무복귀를 종용한뒤 경주로 내려갔다.
정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경주에 머물면서 당운영및 선거소송대책등에 대한 구상을 한뒤 상경,다음주초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다시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1993-01-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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