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전격 해임/「기관장 모임」 문책/후임 박부찬씨

부산시장 전격 해임/「기관장 모임」 문책/후임 박부찬씨

입력 1992-12-16 00:00
수정 199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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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 공직자 3명도 직위해제

정부는 15일 부산시 기관장모임과 관련,물의를 빚은 김영환부산시장을 해임하고 후임에 박부찬총리실 제3행정조정관을 임명했다.<프로필 2면>

정부는 또 이날 모임에서 문제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진 박일용부산경찰청장,이규삼안기부부산지부장,김대균부산지역기무부대장을 직위해제했다.

직위해제된 기관장들의 후임자는 16일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노태우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따른 문책인사가 불가피하다는 현승종국무총리의 건의를 받아들여 단행된 것이다.

노대통령은 이날 현총리로부터 부산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크게 격노하고 이 사건에 대한 문책과 수습을 현총리에게 일임했다고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1992-1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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