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생식물협회 김창렬회장(인터뷰)

한국 자생식물협회 김창렬회장(인터뷰)

백종국 기자 기자
입력 1992-12-15 00:00
수정 1992-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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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생화 재배 저변확대에 노력”

『우리나라 자생의 좋은 꽃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외래종 꽃들이 더 사랑받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최근 「한국의 자생식물」이란 회보를 창간한 한국자생식물협회 김창렬회장.야생화 재배업자,조경·원예학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지난 3월에 결성한 한국자생식물협회는 우리 야생화를 생활에 끌어들여 사랑·보급하자는 모임으로 현재 2백여명의 회원이 야생화 재배방법및 병충해방제에 대한 정보제공 등으로 야생화 재배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국자생식물협회가 보급에 힘쓰고 있는 우리 꽃들은 구절초 원추리 붓꽃 나리 백리향 금강초롱 옥잠화등.다년생식물들로 매년 분갈이를 할 필요가 없을 뿐만아니라 우리 기후와 토질에 맞아 관리가 쉬운것들이다.한국의 자생식물은 총7백여종에 이르는데 그중 40여종이 재배·판매되고 있다.

『올해 대구 전국체전과 서울시청에서 우리 야생화로 주변을 장식하고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등 고궁을 비롯,올림픽공원 대전엑스포에서 야생화조경계획을 추진하는등 우리 꽃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용담 나리등 우리의 자생식물이 일본에 의해 개량되어 역수입되고 있는것이 아직도 우리의 현실입니다.따라서 우리도 우리꽃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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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즐기다가 들꽃에 반해 야생화에 관심을 갖게됐다는 김회장은 현재 대관령농장에서 9년째 꽃농사를 짓고 있다.94년쯤 4백여종의 우리 꽃들이 전시되는 자생식물원을 열 계획이라는 그는 「우리것」에 대한 관심이라는 차원에서 야생화를 사랑해줄것을 거듭 당부했다.<백종국기자>
1992-12-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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