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보도 파업 돌입/어제부터

서울의보도 파업 돌입/어제부터

입력 1992-12-11 00:00
수정 199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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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위원장 강창구)이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10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지역 의보노조는 이날 상오9시부터 22개지부별로 파업결의대회를 갖고 하오2시 명동성당에 모여 전체집회를 가졌다.

노사양측은 올들어 7차례 단체협상을 시도했으나 노조측은 22개지부조직이 1개로 단일화돼있는 반면 사용자측 대표들은 22개구 조합별로 나뉘어져 있어 협상자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의보조합측은 ▲현행조합주의방식의 의료보험제를 통합주의로 전환 ▲해고조합원 55명 전원복직 ▲노조비 원천징수조항 명시등을 요구하고 있다.

보사부는 이날 서울지역 의보조합이 전면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업무가 마비될 것에 대비,의보업무를 동으로 이관,의보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서울시에 지시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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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보조합원 50여명은 이날 하오3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2동 133 마포지부사무실에 몰려가 업무를 보던 비노조원 10여명을 밖으로 몰아내고 전산시스템등을 차단한뒤 무기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1992-12-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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