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희신임검찰총장이 7일 제24대 총장에 취임,세번째 임기 2년제 총장이 됐다.
검찰 내부에서 올라온 김총장의 취임으로 검찰은 업무의 단절없이 각종 현안을 처리할 수 있게돼 다행스럽다는 분위기다.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검찰총수의 바톤을 이어받은 김총장은 그러나 취임 첫날부터 자리가 편하게 보이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김권선거가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현대계열사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가시화돼 「편파수사」라는 일부의 지적속에서 「정주영후보를 입건할 것인가」하는등 초미의 난제가 그 앞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김총장은 총장 취임전 대검차장검사로 있었기에 이와 관련된 업무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또 그 처리에 큰 부분을 담당해와 일 처리에는 혼란은 없을 것이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검찰총수의 자리에 올랐다는 근본적인 입장 차이에서 볼때 김총장은 이제 이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지고 처리할 입장에 놓였다 할 수 있다.
민감한 사안의 처리가 전임총장의 책임이 아니라 김총장 자신의 이름으로 처리되고 수사의 선이 그어지며 또 그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목전에 대선을 앞두고 있는 김총장은 선거사범처리와 그 수사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혼자 떠맡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10여일 뒤면 김총장에 대한 평가가 서서히 시작될 것이 틀림없다.
취임후 10여일 뒤에 가해질 첫 평가가 물론 좋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예상외로 가혹할 수도 있다.
이 첫 평가가 임기2년 동안의 전체 평가를 가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총장의 분발이 더욱 요구된다 하겠다.
김총장으로서는 부담도 없지 않겠지만 「중립검찰」의 위상을 이번 기회에 확고히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총장의 취임은 어찌보면 검찰내부의 합의였기에 그의 행동과 소신은 바로 검찰의 표상으로 대변될 수 있다.
이같은 점 때문에 김총장에게 거는 내·외부의 기대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첫 출발이 좋으면 끝도 대개 좋은 법이다.
검찰 내부에서 올라온 김총장의 취임으로 검찰은 업무의 단절없이 각종 현안을 처리할 수 있게돼 다행스럽다는 분위기다.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검찰총수의 바톤을 이어받은 김총장은 그러나 취임 첫날부터 자리가 편하게 보이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김권선거가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현대계열사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가시화돼 「편파수사」라는 일부의 지적속에서 「정주영후보를 입건할 것인가」하는등 초미의 난제가 그 앞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김총장은 총장 취임전 대검차장검사로 있었기에 이와 관련된 업무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또 그 처리에 큰 부분을 담당해와 일 처리에는 혼란은 없을 것이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검찰총수의 자리에 올랐다는 근본적인 입장 차이에서 볼때 김총장은 이제 이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지고 처리할 입장에 놓였다 할 수 있다.
민감한 사안의 처리가 전임총장의 책임이 아니라 김총장 자신의 이름으로 처리되고 수사의 선이 그어지며 또 그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목전에 대선을 앞두고 있는 김총장은 선거사범처리와 그 수사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혼자 떠맡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10여일 뒤면 김총장에 대한 평가가 서서히 시작될 것이 틀림없다.
취임후 10여일 뒤에 가해질 첫 평가가 물론 좋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예상외로 가혹할 수도 있다.
이 첫 평가가 임기2년 동안의 전체 평가를 가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총장의 분발이 더욱 요구된다 하겠다.
김총장으로서는 부담도 없지 않겠지만 「중립검찰」의 위상을 이번 기회에 확고히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총장의 취임은 어찌보면 검찰내부의 합의였기에 그의 행동과 소신은 바로 검찰의 표상으로 대변될 수 있다.
이같은 점 때문에 김총장에게 거는 내·외부의 기대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첫 출발이 좋으면 끝도 대개 좋은 법이다.
1992-12-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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