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용어 우리말로 씁시다/문화부,341개 단어 어법에 맞게 고쳐

먹거리용어 우리말로 씁시다/문화부,341개 단어 어법에 맞게 고쳐

입력 1992-11-23 00:00
수정 199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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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깡→금귤,감주→단술,모밀→메밀 등

문화부는 음식업소나 각종 요리 관련 서적·강좌 등에서 사용되고있는 외래어 및 잘못된 식생활 관련용어를 순화하여 20일 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순화된 식생활 관련용어는 국립국어연구원이 지난해부터 한식집 중국집 일식집 양식집 분식집 등 서울시내 80여개 대중음식점과 시장 백화점 잡화상의 식품부를 비롯하여 교과서 및 각종 요리책에 있는 식생활 관련용어 4천여개를 조사,순화대상용어를 선정한 후 국어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들 용어는 일본어투 용어를 비롯한 지나친 외래어와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한자어 용어 2백81개와 맞춤법·표준어 규정 및 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나 잘못 쓰이고 있는 식생활 용어 60개 등 총 3백41개 용어를 어법에 맞게 다듬은 것이다.

순화용어 주요사례는 다음과 같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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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찻집 ▲닭도리탕→닭볶음탕 ▲레스토랑→식당 ▲감주→단술 ▲개수통→설거지통 ▲깅깡→금귤 ▲곰장어→먹장어 ▲강력분→차진밀가루 ▲다대기→다진양념 ▲소맥분→밀가루 ▲조미료→양념 ▲무우→무 ▲스탠드바→선술집 ▲생선묵→어묵 ▲스낵코너→간이음식점 ▲함박스테이크→햄버그스테이크 ▲후라이→프라이 ▲모밀→메밀 ▲사라다→샐러드 ▲분식→가루음식 ▲마호병→보온병 ▲대두→콩
1992-11-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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