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90% 불고기양 속여/소비자연맹,서울시내 20곳 실량조사

음식점 90% 불고기양 속여/소비자연맹,서울시내 20곳 실량조사

입력 1992-11-17 00:00
수정 1992-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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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200g 규정에 10∼30%정도 미달

서울시내 대형음식점들의 대부분이 불고기와 등심요리 가격을 비싸게 받으면서도 정량은 10∼30%나 속여 팔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이 최근 서울시내에 소재한 「우래옥」과 「래팡가든」등 대형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불고기와 등심의 실량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음식점 불고기 정량은 보사부고시 「식품판매정량규정」에의해 1인분에 2백g으로 규정돼 있음에도 정량을 지킨 업소는 단 2개에 불과했으며 조사대상업소의 90%가 정량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가장 양을 많이 줄인 「신원」(영등포)은 3인분 6백g을 주문할 경우 1인분이상 부족했으며 「한일관명동점」「늘봄공원」(논현동)「성산회관」(연희동)「가야」(신사동)등도 정량에서 8%이상 미달했다.

또 등심을 파는 14개업소중에서는 1개업소만 정량을 지켰는데 「당산타운」(영등포)의 경우 2인분 4백g주문시 나오는 양은 2백62g에 불과했고,1백g이상 적게준 음식점만도 「이조」(소공동)「은성회관」(여의도동)「한우리」(논현동)「배나무집」(평창동)「래팡가든」(논현동)등 6개업소에 달했다.

한편 1인분을 정량대로 먹을 경우의 값을 환산해본 결과,불고기는 「우래옥대치점」이 2백g에 1만3천1백92원으로 가장 비쌌고 「배나무집」,「우래옥본점」,「신원」,「래팡가든」,「한우리」,「이조」등이 1만원을 넘었다.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대문구 지역사회 나눔 행사 참석… “나눔과 봉사의 가치 확산되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지난 18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원천교회에서 열린 ‘농심천심 쌀나눔 행사 사회공헌 활동’에 참석해 쌀 전달식을 함께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농협 서울교육청지점은 10kg 쌀 100포(총 1000kg)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측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변성환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농협 서울시교육청지점장, 문강원 목사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처음 발을 내딛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은 효실천과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2026년 현재 900여 명에 달하는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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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와 등심을 모두 정량대로 팔면서 가격도 가장 싼 업소는 종로구의 「푸른집」으로 1인분에 불고기는 6천9백38원,등심은 1만1천8백9원으로 가장 비싼 업소들에 비해 8천∼9천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1992-11-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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