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언론,“불법무기판매 관련” 맹공격
경기 침체와 유럽통합 문제로 곤경에 처해온 존 메이저 영국 총리가 이번에는 이라크에 불법으로 무기를 판매하고 이 사실을 은폐한 이른바 「이라크 게이트」사건과 관련,야당과 언론들의 맹렬한 공격으로 위기에 빠져들고있다.
노동당 의원들은 11일 보수당 정부의 각료 3명이 지난 80년대말 영국 정부가 대이라크 무기금수조치를 위반,이라크에 무기를 판매토록 승인한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한편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존 메이저 총리의 관련여부의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패디 애시다운 자유민주당 당수는 영국정부가 이라크에 대한 무기판매를 허용했을 당시 존 메이저 총리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그가 사실을 인지했다면 이는 보수당 정부의 정직성을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정부의 대이라크 무기판매 승인설과 관련한 이같은 파문은 지난 88∼90년사이 이라크에 무기제조 장비를 판매한 혐의로 제소된 3명의 영국인 기업인들이 지난 9일 무죄로 방면되면서 촉발됐다.
검찰은 앨런 클라크 전무역부 장관이 영국정부가 지난 88년 이같은 무기수출을 장려했음을 시인함에 따라 관세담당관리들에 의해 제소된 이 사건에 대한 기소를 포기했었다.<런던 AP 로이터 연합>
경기 침체와 유럽통합 문제로 곤경에 처해온 존 메이저 영국 총리가 이번에는 이라크에 불법으로 무기를 판매하고 이 사실을 은폐한 이른바 「이라크 게이트」사건과 관련,야당과 언론들의 맹렬한 공격으로 위기에 빠져들고있다.
노동당 의원들은 11일 보수당 정부의 각료 3명이 지난 80년대말 영국 정부가 대이라크 무기금수조치를 위반,이라크에 무기를 판매토록 승인한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한편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존 메이저 총리의 관련여부의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패디 애시다운 자유민주당 당수는 영국정부가 이라크에 대한 무기판매를 허용했을 당시 존 메이저 총리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그가 사실을 인지했다면 이는 보수당 정부의 정직성을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정부의 대이라크 무기판매 승인설과 관련한 이같은 파문은 지난 88∼90년사이 이라크에 무기제조 장비를 판매한 혐의로 제소된 3명의 영국인 기업인들이 지난 9일 무죄로 방면되면서 촉발됐다.
검찰은 앨런 클라크 전무역부 장관이 영국정부가 지난 88년 이같은 무기수출을 장려했음을 시인함에 따라 관세담당관리들에 의해 제소된 이 사건에 대한 기소를 포기했었다.<런던 AP 로이터 연합>
1992-11-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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