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회의 소비행태는 물질적 척도이상으로 정신문화적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다.이런 점에서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아시아 11개국의 소비행태 비교분석은 단순한 관심거리보다는 우리가 음미해볼 가치를 지닌다.
우리나라 사람은 소득수준에 비해 술이나 담배·통신·직물·교육비에 적정수준 이상의 과다한 지출을 하고있는 반면 책이나 신문구독 보건의료비 지출은 낮다는 것이다.특히 비교대상인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회원국 평균을 기준으로 할때도 직물류에 대한 소비수준은 5·2배,술값은 3·4배,담배 2·8배,교육비는 2·4배나 높다.
이러한 소비행태의 비교분석은 7년전인 85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그러나 그 심화의 추세가 아직도 우리사회의 면면에 나타나 있고 그 같은 소비행태가 과소비와 맞바로 대입될 수 없는 성질이라 해도 적어도 소비의 건전성 여부는 판단할 수 있는 자료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소비행태를 형성해온 기후등 자연적 요소는 논외로 친다 해도 개개인의 소비성향,사회적 제도나 관습은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본다.건전한 소비가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중요한 생활덕목의 하나이고 건전한 정신문화에 대한 가치판단의 기준이라고 볼때 소비행태의 개선은 더욱 절실해진다.
우리는 지난 몇년동안 과소비열병을 앓아왔고 아직도 곳곳에 열병의 흔적들이 남아있다.개선의 방향은 소비가 물질만족이 아닌 정신만족을 위해 이뤄져야 하고 건전사회를 지향하는 한 요소로서 작용토록 해야 한다.공동선으로 사회가 인식하는 분야에 대한 소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사회의 제도나 관습이 고쳐져야 하고 개개인에 있어서는 생활의 절제와 검약정신의 발현이 있어야 한다.1인당 술소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의 하나가 된 이유는 그릇된 음주문화와 여기서 헤어나 보려고 조차 노력하지 않은 관성에 있다.혼수비용에 따른 직물류 소비도 그렇고 과외비를 반영한 높은 교육비 또한 타성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소득수준에 비해 술이나 담배·통신·직물·교육비에 적정수준 이상의 과다한 지출을 하고있는 반면 책이나 신문구독 보건의료비 지출은 낮다는 것이다.특히 비교대상인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회원국 평균을 기준으로 할때도 직물류에 대한 소비수준은 5·2배,술값은 3·4배,담배 2·8배,교육비는 2·4배나 높다.
이러한 소비행태의 비교분석은 7년전인 85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그러나 그 심화의 추세가 아직도 우리사회의 면면에 나타나 있고 그 같은 소비행태가 과소비와 맞바로 대입될 수 없는 성질이라 해도 적어도 소비의 건전성 여부는 판단할 수 있는 자료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소비행태를 형성해온 기후등 자연적 요소는 논외로 친다 해도 개개인의 소비성향,사회적 제도나 관습은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본다.건전한 소비가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중요한 생활덕목의 하나이고 건전한 정신문화에 대한 가치판단의 기준이라고 볼때 소비행태의 개선은 더욱 절실해진다.
우리는 지난 몇년동안 과소비열병을 앓아왔고 아직도 곳곳에 열병의 흔적들이 남아있다.개선의 방향은 소비가 물질만족이 아닌 정신만족을 위해 이뤄져야 하고 건전사회를 지향하는 한 요소로서 작용토록 해야 한다.공동선으로 사회가 인식하는 분야에 대한 소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사회의 제도나 관습이 고쳐져야 하고 개개인에 있어서는 생활의 절제와 검약정신의 발현이 있어야 한다.1인당 술소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의 하나가 된 이유는 그릇된 음주문화와 여기서 헤어나 보려고 조차 노력하지 않은 관성에 있다.혼수비용에 따른 직물류 소비도 그렇고 과외비를 반영한 높은 교육비 또한 타성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1992-11-04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