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한국미술품 단독경매 성황/고미술품등 71점중 38점 팔려

크리스티/한국미술품 단독경매 성황/고미술품등 71점중 38점 팔려

임춘웅 기자 기자
입력 1992-10-29 00:00
수정 199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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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불상 35만불로 최고가/김흥수화백작품 22만불에 팔려

통일신라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의 고미술품및 현대회화 작품에 대한 단독경매가 26일 상오(미동부시간)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열렸다.

모두 71점이 경매에 붙여진 이날 경매에서는 38점 1백95만6천2백40달러(15억4천5백여만원)어치가 팔렸다.

최고가는 통일신라시대 작품인 46·2㎝크기의 청동불상으로 35만2천달러(2억7천8백여만원)를 기록했다.다음으로는 18세기 조선조 작품인 구리장식 화병이 33만달러(2억6천여만원)에 팔렸다.

관심을 모았던 14세기 고려조 작품인 지옥왕 10명중 4명을 그린 회화가 예상됐던 30만∼40만달러엔 이르지 못했으나 27만5천달러(2억1천7백여만원)에 경매됐다.

현대회화로는 19 19년 작으로 알려진 김흥수화백의 「한국의 여인」이 예상가 15만달러를 훨씬 뛰어넘어 22만달러(1억7천4백여만원)에 낙찰됐다.



크리스티측은 『이날 경매는 매기가 활발한 것은 아니었으나 좋은 작품엔 최고가를 기록할만큼 높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히고 『경매결과에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뉴욕=임춘웅특파원>
1992-10-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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