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조강능력 세계3위/광양4기설비 준공/증설 24년 마무리

포철/조강능력 세계3위/광양4기설비 준공/증설 24년 마무리

입력 1992-10-03 00:00
수정 199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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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이 4반세기에 걸친 제철소건설의 대역사를 마무리지었다.<관련기사 6면>

포철은 2일 상오 11시 전남 동광양시 광양제철소 종합운동장에서 노태우대통령과 박태준 포철회장,그레그 주한미대사,국제철강협회 브리이언 로톤회장및 임직원등 1만2천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8년 창업이래 계속돼온 제철소건설을 마무리짓는 「포항제철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내자 1조3천8백49억원,외자 7억5천1백만달러등 모두 1조9천6백86억원을 들여 이날 완공한 광양4기설비로 포철은 연산 2천1백만t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일본의 신일본제철과 프랑스의 유지노사실로사에 이은 세계 3위의 철강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또 광양 4기설비가 정상가동되는 내년에는 철강생산이 3천2백만t에 달해 우리나라의 철강자급도도 93%로 높아질 전망이다.

포철은 지난 73년 7월 포철1기설비준공이후 15년 7개월만인 89년 1월 조강생산누계 1억t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지난 6월말에는 1억6천만t을 넘어섰다.

이날 준공식에서 포철 황경로부회장등 3명이 금탑산업훈장을,김종진광양제철소장등 3명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등 28명이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1992-10-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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