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고졸자간 생애임금/1억9천만원 격차

대졸­고졸자간 생애임금/1억9천만원 격차

입력 1992-09-30 00:00
수정 1992-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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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학력·직종·기업규모간 임금격차가 지난 85년에 비해 5년이 지난 90년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졸남자는 대졸남자보다 평생 1억9천여만원의 임금을 덜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가 「생애임금개념」에 근거해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85년과 90년 「직종별 임금실태조사보고서」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알려졌다.

「생애임금」이란 학교졸업후 곧바로 취업,정년까지 평생 지급받는 임금총액으로 대다수기업의 정년연령이 만55세임을 감안,18∼54세까지 지급받는 임금을 합산한 것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우선 학력간 생애임금 격차에 있어서 지난 85년 대졸남자 2억7천2백72만원,고졸남자 1억4천7백21만원이던 것이 90년엔 대졸남자 4억5천5백11만원,고졸남자 2억6천3백33만원으로 85년에는 격차가 1억2천5백51만원이던 것이 90년에는 무려 1억9천1백78만원으로 늘어났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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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별 생애임금에 있어서도 남자 관리직과 생산직사이의 격차가 지난 85년 1억7천만원에서 90년 2억3천만원,여자 관리직과생산직간 격차가 85년 1억9천만원에서 90년 3억1천만원으로 각각 크게 확대됐고 특히 관리직에서는 남녀간 임금격차가 거의 없는데 반해 사무직은 6천만원,생산직은 8천만원 등 하위직종으로 갈수록 남녀간 임금격차가 커질 뿐만 아니라 남자보다 여자의 직종간 임금격차가 더 심하게 나타났다.
1992-09-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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