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일 외상,조기개각 촉구/정치자금 스캔들 관련

와타나베 일 외상,조기개각 촉구/정치자금 스캔들 관련

입력 1992-09-27 00:00
수정 199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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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퇴진 가능성도 시사

【마네카(하와이)도쿄 연합】 와타나베 미치오 일본 외상은 26일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가 사가와 규빈 스캔들과 관련한 현정치 난국 극복을 위해 조기 개각을 단행토록 촉구하면서 자신도 물러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부총리도 겸하고 있는 와타나베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후 귀국길에 이날 마네카에들러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미야자와 총리가 취할 수 있는)최선의 방안이 중의원 특별회동 이전에 개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중의원은 정치 난국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달 30일 특별회동을 소집해놓고 있다.

와타나베 장관은 개각이 이뤄질 경우 본인도 경질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현직 유지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확실한 답변을 회피하면서 그러나 집권 자민당에 유능한 인사가 많다고 말해 경질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1992-09-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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