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6일 새로 구성될 중립내각구성에 대해 『국무총리인선은 대통령이 3당대표와 협의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민주당은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9·18선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최종 정리,이같이 제안하고 『국무위원들은 새로 임명된 국무총리가 3당대표와 협의,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조세형최고위원은 『내각구성은 각 당과 협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대표가 대통령에게 직접 얘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이며 『협의방식은 대통령과의 개별면담,4자회담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위원은 『3당대표회담은 원칙적으로 단체장문제를 포함한 국회정상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면서 『그러나 인선등의 문제가 다른 당에서 나오면 논의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오는 3당대표회담에서 민주당이 먼저 내각구성방법등을 꺼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특히 새 내각구성방안은 현재의 내각이 모두사퇴하고 구성해야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국무위원을 재임명할 때도 사퇴를 거쳐 임명되어야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민주당은 내무·법무·공보처·안기부장에 대해서는 어느 정당도 반대하지 않는 중립적인사가 임명되어야 하며 경찰청장·국세청장·검찰총장도 해임 또는 자진사퇴후 교체되면서 정치적중립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9·18선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최종 정리,이같이 제안하고 『국무위원들은 새로 임명된 국무총리가 3당대표와 협의,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조세형최고위원은 『내각구성은 각 당과 협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대표가 대통령에게 직접 얘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이며 『협의방식은 대통령과의 개별면담,4자회담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위원은 『3당대표회담은 원칙적으로 단체장문제를 포함한 국회정상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면서 『그러나 인선등의 문제가 다른 당에서 나오면 논의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오는 3당대표회담에서 민주당이 먼저 내각구성방법등을 꺼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특히 새 내각구성방안은 현재의 내각이 모두사퇴하고 구성해야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국무위원을 재임명할 때도 사퇴를 거쳐 임명되어야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민주당은 내무·법무·공보처·안기부장에 대해서는 어느 정당도 반대하지 않는 중립적인사가 임명되어야 하며 경찰청장·국세청장·검찰총장도 해임 또는 자진사퇴후 교체되면서 정치적중립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2-09-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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