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이란사고대책본부는 25일 근로자납치사건 5일째를 맞아 납치범들이 도주로를 차단당해 협상요구를 해올 것 같다는 현지 경찰의 통보에 따라 협상준비를 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호르무즈간주 호세인 마무디 경찰국장이 대우 이란건설본부장 전락근전무에게 『납치범들로부터 테헤란사무소나 반다르 아바스현장사무소로 연락이 오면 즉각 협상에 응해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히고 『곧 본격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이란경찰은 납치범들이 현재 산악지대에서 도주로를 차단당해 숨어지내고 있는데다 곧 식수와 식량이 떨어져 협상에 나서야 할 형편』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호르무즈간주 호세인 마무디 경찰국장이 대우 이란건설본부장 전락근전무에게 『납치범들로부터 테헤란사무소나 반다르 아바스현장사무소로 연락이 오면 즉각 협상에 응해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히고 『곧 본격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이란경찰은 납치범들이 현재 산악지대에서 도주로를 차단당해 숨어지내고 있는데다 곧 식수와 식량이 떨어져 협상에 나서야 할 형편』이라고 밝혔다.
1992-09-26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