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계기 항공편·출입국 불편 해소/양국정기대회 추진… 재정지원 과제
한중수교로 바둑부문도 직접교류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바둑교류는 그동안 일본이나 대만등 제3국이 낀 국제기전형식을 빌려 이뤄져 왔다.양국기사들의 출입국절차 또한 직항노선이 없어 홍콩이나 일본을 경유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이번 국교수립으로 중국과 일본간에 열리고 있는 중·일슈퍼대항전과 비슷한 방식의 한중대회를 새로 만드는 등의 방안이 바둑관계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중바둑직교류는 수교전에도 한국기원등 공식채널과 이승우씨등 민간차원을통해 여러 경로로 추진되어 왔다.지난85년 미국에서 열린 「국제친선대회」에 초청된 조훈현9단이 중국의 섭위평9단과 한중정상 첫대국을 가진 이후 매년 열리는 세계아마선수권대회를 비롯,응창기배 동양증권배 후지쓰배등 국제프로기전을 통해 활발한 접촉을 계속해왔다.한국측은 이때마다 정식교류희망의사를 타진했으나 중국위기협회등 중국측관계자들은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면서도 공식적으로는 선뜻 응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제 빗장이 풀린 한·중바둑직교류에남은 것은 중국측의 어려운 재정형편을 한국측이 얼마나 지원해 줄 수 있느냐는 문제.한·일정기전등의 경우 초청측이 번갈아 상대국의 체재비등을 부담해주고 있으나 중국은 프로및 아마추어대회를 개최할 재정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실제 중국과 일본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된 것은 일본이 대회경비의 대부분을 부담해줘 가능했었다.
한국기원의 정상태사무국장은 『중국측 관계자와 직교류에 대한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국기원의 현재 재정상태로는 이에따른 지원이 어려워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교섭중』이라고 밝혔다.<석>
한중수교로 바둑부문도 직접교류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바둑교류는 그동안 일본이나 대만등 제3국이 낀 국제기전형식을 빌려 이뤄져 왔다.양국기사들의 출입국절차 또한 직항노선이 없어 홍콩이나 일본을 경유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이번 국교수립으로 중국과 일본간에 열리고 있는 중·일슈퍼대항전과 비슷한 방식의 한중대회를 새로 만드는 등의 방안이 바둑관계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중바둑직교류는 수교전에도 한국기원등 공식채널과 이승우씨등 민간차원을통해 여러 경로로 추진되어 왔다.지난85년 미국에서 열린 「국제친선대회」에 초청된 조훈현9단이 중국의 섭위평9단과 한중정상 첫대국을 가진 이후 매년 열리는 세계아마선수권대회를 비롯,응창기배 동양증권배 후지쓰배등 국제프로기전을 통해 활발한 접촉을 계속해왔다.한국측은 이때마다 정식교류희망의사를 타진했으나 중국위기협회등 중국측관계자들은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면서도 공식적으로는 선뜻 응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제 빗장이 풀린 한·중바둑직교류에남은 것은 중국측의 어려운 재정형편을 한국측이 얼마나 지원해 줄 수 있느냐는 문제.한·일정기전등의 경우 초청측이 번갈아 상대국의 체재비등을 부담해주고 있으나 중국은 프로및 아마추어대회를 개최할 재정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실제 중국과 일본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된 것은 일본이 대회경비의 대부분을 부담해줘 가능했었다.
한국기원의 정상태사무국장은 『중국측 관계자와 직교류에 대한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국기원의 현재 재정상태로는 이에따른 지원이 어려워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교섭중』이라고 밝혔다.<석>
1992-09-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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