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값 수백만원 호가
서울대가 해외 유명미술가로부터 기증받아 소장해오던 미술품 4점을 도난당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국내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의 국가소유예술품보관실태를 점검한 결과 기증미술품 1백4점 가운데 지난 78년 대만의 저명한 고중광화백(52)이 기증한 판화 4점이 분실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실된 미술품은 가로35㎝ 세로25㎝ 크기로 인간을 주제로 한 추상계열의 작품으로 미술전문가들은 고씨의 다른 작품에 비추어볼때 작품의 가격이 수백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는 국가소유로 등록된 기증미술품들을 지난 88년 일련번호를 붙인 목록을 작성해 한차례 보관실태를 점검한뒤 미술대 본관건물 창고에 보관해오다 분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최만린미술대학장은 이에 대해 『예산부족으로 적절한 전시·보관장소를 마련하지 못해 각종 작품을 관리·보관하는데 문제가 있었다』면서 『내년 10월쯤 대학 박물관에 현대미술부가 신설되면 소장작품을 보다 철저하게 보관·관리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가 해외 유명미술가로부터 기증받아 소장해오던 미술품 4점을 도난당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국내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의 국가소유예술품보관실태를 점검한 결과 기증미술품 1백4점 가운데 지난 78년 대만의 저명한 고중광화백(52)이 기증한 판화 4점이 분실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실된 미술품은 가로35㎝ 세로25㎝ 크기로 인간을 주제로 한 추상계열의 작품으로 미술전문가들은 고씨의 다른 작품에 비추어볼때 작품의 가격이 수백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는 국가소유로 등록된 기증미술품들을 지난 88년 일련번호를 붙인 목록을 작성해 한차례 보관실태를 점검한뒤 미술대 본관건물 창고에 보관해오다 분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최만린미술대학장은 이에 대해 『예산부족으로 적절한 전시·보관장소를 마련하지 못해 각종 작품을 관리·보관하는데 문제가 있었다』면서 『내년 10월쯤 대학 박물관에 현대미술부가 신설되면 소장작품을 보다 철저하게 보관·관리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2-09-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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