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에 3천만원씩 제공”
전국택시노조연맹 서울시지부(지부장 강승규·36)는 14일 상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광렬·50)이 올해 임금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노조측 교섭위원 6명을 돈으로 매수,협상안에 비밀서명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지부는 이날 『조합이사장 이씨가 지난달 29일 노조측 교섭위원가운데 지부장인 강씨를 제외한 7명에게 1인당 3천만원씩을 주고 회사측이 제시한 협상안에 동의해줄 것을 요구,지난5일 모호텔 사우나에서 비밀서명했다』면서 『비밀리에 서명된 이 협정서에 근거해 조정된 임금을 분석한결과 기본급을 비롯한 임금은 전혀 인상되지 않고 사납금만 4만4천4백원에서 4만9천원으로 오른 것으로 확인됐으므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측 교섭위원의 한사람으로 비밀서명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광일실업노조 조합장 김국현씨(34)는 『비밀서명은 교섭위원이 아닌 연맹서울시지부 수석부지부장 문병원씨(36)와이이사장이 주도해 이루어졌으며 3천만원은 모든 일이 잠잠해진뒤 받기로 했다』고 이이사장의 매수사실을 공개했다.
전국택시노조연맹 서울시지부(지부장 강승규·36)는 14일 상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광렬·50)이 올해 임금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노조측 교섭위원 6명을 돈으로 매수,협상안에 비밀서명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지부는 이날 『조합이사장 이씨가 지난달 29일 노조측 교섭위원가운데 지부장인 강씨를 제외한 7명에게 1인당 3천만원씩을 주고 회사측이 제시한 협상안에 동의해줄 것을 요구,지난5일 모호텔 사우나에서 비밀서명했다』면서 『비밀리에 서명된 이 협정서에 근거해 조정된 임금을 분석한결과 기본급을 비롯한 임금은 전혀 인상되지 않고 사납금만 4만4천4백원에서 4만9천원으로 오른 것으로 확인됐으므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측 교섭위원의 한사람으로 비밀서명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광일실업노조 조합장 김국현씨(34)는 『비밀서명은 교섭위원이 아닌 연맹서울시지부 수석부지부장 문병원씨(36)와이이사장이 주도해 이루어졌으며 3천만원은 모든 일이 잠잠해진뒤 받기로 했다』고 이이사장의 매수사실을 공개했다.
1992-09-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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