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일 상오 부산시 북구 만덕2동 럭키아파트 9동 뒤편 공터에서 보건사회부 사회복지연수원 행정주사 조순자씨(45·여·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536의 2)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장덕일씨(59)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씨가 10여년전 이혼한 뒤 혼자 지내오면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이 아파트 15층 옥상난간의 페인트가 조씨의 바지에 묻어있는 점 등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투신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조씨가 10여년전 이혼한 뒤 혼자 지내오면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이 아파트 15층 옥상난간의 페인트가 조씨의 바지에 묻어있는 점 등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투신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1992-09-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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