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공학연 잦은 소장교체 몸살

시스템공학연 잦은 소장교체 몸살

신연숙 기자 기자
입력 1992-09-06 00:00
수정 199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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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비리”… 올해 사령탑 경질 두차례/이미지실추·자율분위기 위축 우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소장 김문현)가 올들어서만 2명의 소장이 경질되는등 정부출연연구소 기능재정립조치 후유증을 앓고있다.

○…성기수전임소장이 연구소의 대덕이전,엑스포사업권,연구소인원정리문제등 정부의 출연연구소기능 재정립조치를 둘러싸고 과학기술처와 마찰을 빚은 끝에 사임한 반면 취임 6개월만에 물러난 신동필전임소장은 사실상 과학기술처에 의해 발탁됐다 도중하차했다는 점,특히 그 과정이 인사위원회의 「파면」의결에 의한 전격적인 해임이라는 점에서 연구소내외에 큰 충격이 되고있다.

신전임소장은 인사·경영권의 남용과 금전과 관련한 부도덕성이 자체감사에서 지적돼 사표제출을 종용받았으나 본인이 이를 완강히 거부,징계처리되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들은 이번 해임을 당연한 조치로 받아들이면서도 연구소의 대외적인 위상과 이미지 실추,인사과정에서 상위기관인 과학기술연구원의 전적인 권한행사로 인한 연구소의 자율권 침해등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실정.<신연숙기자>

1992-09-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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