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이 이동통신의 허가권을 반납키로 했으나 국내외 컨소시엄 참여업체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진통을 겪고 있다.
26일 선경그룹에 따르면 대한텔레콤의 지분 4%를 갖고 있는 홍콩의 허치슨사와 미국의 GTE사가 이날 반납에 반대한다는 전문을 보내왔으며 영국의 보다폰사도 이날중 같은 입장을 전해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치슨사는 전문에서 『한국측은 국제컨소시엄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다』면서 『법적으로 아무 하자가 없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반납한다는 것은 납득할수 없으며 국제적인 상 관행을 어긴만큼 손해배상소송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GTE사는 『전체 컨소시엄 참여사들에 불이익을 주는 상황이 생길 경우 미국정부에 이번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양국간 정부문제로 비화될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 선경의 입장을 이해해왔던 한전과 럭키금성등 12개 국내사들도 『선경측의 반납을 동의해 주면 외국사가 손해배상소송을 내는 경우 선경과 함께 이를 물어줘야한다』며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26일 선경그룹에 따르면 대한텔레콤의 지분 4%를 갖고 있는 홍콩의 허치슨사와 미국의 GTE사가 이날 반납에 반대한다는 전문을 보내왔으며 영국의 보다폰사도 이날중 같은 입장을 전해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치슨사는 전문에서 『한국측은 국제컨소시엄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다』면서 『법적으로 아무 하자가 없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반납한다는 것은 납득할수 없으며 국제적인 상 관행을 어긴만큼 손해배상소송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GTE사는 『전체 컨소시엄 참여사들에 불이익을 주는 상황이 생길 경우 미국정부에 이번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양국간 정부문제로 비화될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 선경의 입장을 이해해왔던 한전과 럭키금성등 12개 국내사들도 『선경측의 반납을 동의해 주면 외국사가 손해배상소송을 내는 경우 선경과 함께 이를 물어줘야한다』며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1992-08-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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