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연합】 한-러시아 양국은 한국전쟁 등에 관해 잘못 기술된 러시아 교과서 내용을 개정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합동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러시아 교육부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교육개발원 주최 러시아 교과서 내용 검토를 위한 세미나에 대표단을 파견,한국측 전문가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러시아대표단은 알렉세이 국정교과서 출판공사사장,튜예프 교육부 출판과장 및역사,세계사,지리 분야의 교과서 편찬 학자 4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이에 앞서 현재도 계속 사용되고 있는 구소련 교과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한국전쟁 발발,북한정권창출과정,7·4공동성명 및 한말역사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기술이 상당수 있음을 파악,러시아 정부에 시정을 촉구해왔다.
러시아 교육부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교육개발원 주최 러시아 교과서 내용 검토를 위한 세미나에 대표단을 파견,한국측 전문가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러시아대표단은 알렉세이 국정교과서 출판공사사장,튜예프 교육부 출판과장 및역사,세계사,지리 분야의 교과서 편찬 학자 4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이에 앞서 현재도 계속 사용되고 있는 구소련 교과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한국전쟁 발발,북한정권창출과정,7·4공동성명 및 한말역사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기술이 상당수 있음을 파악,러시아 정부에 시정을 촉구해왔다.
1992-08-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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