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 미행정부는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돼 주한미군 추가감축이 이루어 진다하더라도 한반도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고 유사시 전력보강을 위해 전투및 지원부대를 계속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미국방부는 이날 배포한 「아태 전략구조」라는 보고서에서 특히 제2단계 주한미군 감축이 끝나는 95년말까지는 최소한 1개 기계화및 1개 전투항공 여단을 갖춘 보병제2사단과 1개 전술비행단 규모의 제7공군력이 한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고서 요지 4면>
지난90년4월에 의회에 보낸 「동아시아 전략보고서」를 최근의 국제정세 변화등을 감안해 수정한 이 보고서에서 미행정부는 95년이후의 주한미군 전투력은 북한의 위협과 미군의 지역 역할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하고 21세기에 들어가서도 『동아시아에서 환영을 받을 경우 일본과 한국에 적당한 군사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의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이 보고서는 『북한의 정치적 변화를 둘러싼 불확실한 상태를 감안할 때 한미 양국은 내분과 와해에서 필사적인 공격에 이르기까지 북한이 맞을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방부는 이날 배포한 「아태 전략구조」라는 보고서에서 특히 제2단계 주한미군 감축이 끝나는 95년말까지는 최소한 1개 기계화및 1개 전투항공 여단을 갖춘 보병제2사단과 1개 전술비행단 규모의 제7공군력이 한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고서 요지 4면>
지난90년4월에 의회에 보낸 「동아시아 전략보고서」를 최근의 국제정세 변화등을 감안해 수정한 이 보고서에서 미행정부는 95년이후의 주한미군 전투력은 북한의 위협과 미군의 지역 역할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하고 21세기에 들어가서도 『동아시아에서 환영을 받을 경우 일본과 한국에 적당한 군사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의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이 보고서는 『북한의 정치적 변화를 둘러싼 불확실한 상태를 감안할 때 한미 양국은 내분과 와해에서 필사적인 공격에 이르기까지 북한이 맞을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2-07-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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