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동생 납치 청부한 4명 영장/빚대신 컴퓨터 훔쳐

채무자동생 납치 청부한 4명 영장/빚대신 컴퓨터 훔쳐

입력 1992-07-10 00:00
수정 199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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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경찰서는 9일 컴퓨터부품납품업체인 용산구 한강로3가 40 명산전자주식회사 대표 장기제씨(48)등 4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폭력배 4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장씨 등은 거래처인 용산전자상가 「퍼지콤 코리아」대표 구모씨(33)가 밀린 부품대금 5억원을 갚지 않고 달아나자 지난 7일 상오1시30분쯤 폭력배 4명을 시켜 이 회사 영업실장인 구씨의 동생(30)을 승용차로 납치한데 이어 상오 8시30분쯤에는 「퍼지콤 코리아」진열장 유리를 깨고 들어가 6천여만원어치의 컴퓨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992-07-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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