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정회장등 5명 지명 수배/김영호씨 “81억 받았다”/가짜계약서 도장찍은 대가/79억은 정씨 형제에 돌려줘/김정씨 「매매계약」체결 경위 수사/제일생명 윤상무정대리 대질신문/검찰
국군 정보사령부 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이 사건 핵심인물인 정명우씨(55)와 성무건설 회장 정건중씨(47),사장 정영진씨(31)가 7일 저녁과 8일 새벽 각각 자수해옴에 따라 정씨 등이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와 허위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위등 사건의 전모를 캐고있다.
검찰은 또 전합참간부 김씨가 자수한 정씨와 허위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모두 81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김씨를 8일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의 전모가 금명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번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제일생명측이 고소한 7명 가운데 구속된 국민은행 정대리와 자수한 정씨형제 등을 제외한 3명을 이날 전국에 지명수배했다.정씨는 이날 검찰조사에서 『지난 1월21일 「임한종」씨의 안내로 국방부로 김영호씨를 만나러 갔었는데 이 자리에서 김씨가 「장관이 바뀌면 만나야 될 사람도 많아지고 정보사령관이 내 동기이며 그밖의 요직에도 내 동기들이 많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와함께 김씨를 정씨에게 소개해준 「임한종」씨가 이번 사건의 중요인물 가운데 한 사람일 것으로 보고 임씨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날 성무건설 회장 정건중씨의 부인 원유순씨(49)를 소환조사한 결과 김영호씨가 정씨를 알기전부터 김씨와 친한 사이였으며 김씨가 정씨등으로부터 받은 81억5천만원 가운데 4억4천만원을 빌려 경기도 안양과 평촌등지에 유치원부지를 매입한 사실등으로 미루어 원씨도 이번 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토지사기사건에 가담했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이 공개 수배한 사람은 ▲곽수열(45)▲박삼화(39)▲김인수(40)등 5명이다.
제일생명측은 이들 3명을 붙잡는데 한사람 앞에 5천만원씩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경찰청도 검거경찰관에게 1계급특진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성무건설 정회장의 부인 원씨가 제일생명 윤성식상무(51)에게 정보사부지의 매입 이 성사되지 않으면 서울 반포B지구의 땅을 대신 불하해주겠다고 제의한 사실도 밝혀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씨는 검찰조사에서 『제일생명측이 국민은행 압구정 서지점에 2백70억원을 입금한 뒤인 지난 1월21일 정명우씨 등이 함참사무실에 찾아왔을때 내가 매도인으로 돼있는 매매계약서에 날인을 해주고 81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 돈 가운데 5억원은 사례금이었으며 76억5천만원은 계약금조로 받은 것』이라면서 『정씨 일당이 국방부장관 날인이 찍힌 가짜 매매계약서를 갖고 왔으나 당시에는 이미 사기에 가담한 상태였기 때문에 위조인줄 알면서도 서명을 해주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 돈을 은행에 예치시켜 두었다가 지난 4월초 평소 알고 지내던 정건중씨의 처 원유순시(49)에게 4억4천만원을 유치원 운영자금조로 빌려주고 제일생명 윤성식상무(51)의 제보로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구성돼 조사에 나선 사실을 안뒤 79억6천만원을 원씨를 통해 정씨 일당에게 돌려줬으며 2천만원은 해외도피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도 국민은행과 제일생명의 경리관계자등을 소환,자금인출과정에 대한 조사를 계속 했으며 제일생명 윤상무와 국민은행 정대리를 대질신문했다.
국군 정보사령부 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이 사건 핵심인물인 정명우씨(55)와 성무건설 회장 정건중씨(47),사장 정영진씨(31)가 7일 저녁과 8일 새벽 각각 자수해옴에 따라 정씨 등이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와 허위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위등 사건의 전모를 캐고있다.
검찰은 또 전합참간부 김씨가 자수한 정씨와 허위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모두 81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김씨를 8일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의 전모가 금명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번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제일생명측이 고소한 7명 가운데 구속된 국민은행 정대리와 자수한 정씨형제 등을 제외한 3명을 이날 전국에 지명수배했다.정씨는 이날 검찰조사에서 『지난 1월21일 「임한종」씨의 안내로 국방부로 김영호씨를 만나러 갔었는데 이 자리에서 김씨가 「장관이 바뀌면 만나야 될 사람도 많아지고 정보사령관이 내 동기이며 그밖의 요직에도 내 동기들이 많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와함께 김씨를 정씨에게 소개해준 「임한종」씨가 이번 사건의 중요인물 가운데 한 사람일 것으로 보고 임씨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날 성무건설 회장 정건중씨의 부인 원유순씨(49)를 소환조사한 결과 김영호씨가 정씨를 알기전부터 김씨와 친한 사이였으며 김씨가 정씨등으로부터 받은 81억5천만원 가운데 4억4천만원을 빌려 경기도 안양과 평촌등지에 유치원부지를 매입한 사실등으로 미루어 원씨도 이번 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토지사기사건에 가담했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이 공개 수배한 사람은 ▲곽수열(45)▲박삼화(39)▲김인수(40)등 5명이다.
제일생명측은 이들 3명을 붙잡는데 한사람 앞에 5천만원씩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경찰청도 검거경찰관에게 1계급특진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성무건설 정회장의 부인 원씨가 제일생명 윤성식상무(51)에게 정보사부지의 매입 이 성사되지 않으면 서울 반포B지구의 땅을 대신 불하해주겠다고 제의한 사실도 밝혀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씨는 검찰조사에서 『제일생명측이 국민은행 압구정 서지점에 2백70억원을 입금한 뒤인 지난 1월21일 정명우씨 등이 함참사무실에 찾아왔을때 내가 매도인으로 돼있는 매매계약서에 날인을 해주고 81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 돈 가운데 5억원은 사례금이었으며 76억5천만원은 계약금조로 받은 것』이라면서 『정씨 일당이 국방부장관 날인이 찍힌 가짜 매매계약서를 갖고 왔으나 당시에는 이미 사기에 가담한 상태였기 때문에 위조인줄 알면서도 서명을 해주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 돈을 은행에 예치시켜 두었다가 지난 4월초 평소 알고 지내던 정건중씨의 처 원유순시(49)에게 4억4천만원을 유치원 운영자금조로 빌려주고 제일생명 윤성식상무(51)의 제보로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구성돼 조사에 나선 사실을 안뒤 79억6천만원을 원씨를 통해 정씨 일당에게 돌려줬으며 2천만원은 해외도피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도 국민은행과 제일생명의 경리관계자등을 소환,자금인출과정에 대한 조사를 계속 했으며 제일생명 윤상무와 국민은행 정대리를 대질신문했다.
1992-07-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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