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물류합리화 작업 착수/96년까지 4천억 투자

포철,물류합리화 작업 착수/96년까지 4천억 투자

입력 1992-06-27 00:00
수정 199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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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정 혁신… 연1천억 비용 절감

단일기업으로는 국내 최대의 물동량을 갖고 있는 포항제철이 연간 1천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을 목표로 대대적인 물류혁신작업에 착수했다.

26일 포철에 따르면 물류합리화를 위해 원료의 도입에서 제품의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공정을 대상으로 오는 96년까지 3천8백억원을 투자,2천78명의 인원 절감효과를 거두고 1인당 물동량 처리능력도 현재의 1만5천5백79t에서 1만9천6백92t으로 26.4% 올릴 계획이다.

포철의 물류합리화작업은 지난해의 경우 매출액의 13%에 달하는 7천4백80억원의 막대한 물류비용이 들어 이를 줄이지 않는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포철의 지난해 물동량은 1억5천5백만t으로 우리나라 총물동량의 10.7%에 해당하는 양이다.

포철은 제품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96년까지 마산과 아산에 임해유통기지를,대구와 천안에는 내륙 유통기지를 각각 건설할 계획이다.
1992-06-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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