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올 하반기 첫선/보사부 공청회(단신패트롤)

「단란주점」 올 하반기 첫선/보사부 공청회(단신패트롤)

입력 1992-06-19 00:00
수정 1992-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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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쯤 접대부나 유흥시설없이 술과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단란주점」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중음식점으로 영업허가를 받고서 「카페」또는 「가라오케」라는 명칭으로 음식대신 술을 변칙적으로 팔아오던 업종들도 업종변경으로 양성화된다.

18일 보사부가 국립보건원에서 외식산업의 건전화와 관리효율화를 위해 연 공청회에서 보사부 최선정위생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값싸고 건전하며 부담없이 술을 마시고 여흥을 즐길 수 있는 대중음식점과 유흥접객업 중간형태의 음주 유흥장소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상존하고 있다』고 전제,영국의 펍(PUB)과 같이 건전하게 술과 노래를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업소인 「단란주점」이 생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2-06-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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