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캄」파병 6백명선/방위청,새달 조사단 파견/일지 보도

일 「캄」파병 6백명선/방위청,새달 조사단 파견/일지 보도

이창순 기자 기자
입력 1992-06-10 00:00
수정 199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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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O법안 12일 중원통과 할듯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방위청과 육상자위대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이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유엔캄보디아잠정통치기구(UNTAC)의 PKO활동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9일 보도했다.일본은 특히 다리·도로보수등공병부대에 자위대가 파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병(시설)분야 파견에 대한 검토를 서두르고 있으며 지뢰처리문제도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파견규모는 수송·통신·의료 등에는 대대나 중대규모로 하고 시설분야가 파견될 경우는 6백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위청은 PKO법이 성립될 경우 빠르면 그 다음날 육·해·공자위대의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골간으로 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과 국제긴급원조대 파견법개정안이 9일 새벽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권 자민당과 공명·민사 3당의 다수결로 처리돼 그 심리가 중의원으로 넘겨졌다.

이에따라 자민·공명·민사 3당은 9일상오 협의를 통해 오는 12월중 의원 본회의에서 PKO관련 양법안을 완전 가결시킨다는 방침을 정해 놓았다.

그러나 중의원 국제평화협력특위로 넘어온 PKO법안은 사회당과 공산당이 이의 저지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벌임으로써 심의 첫날부터 파행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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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6-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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