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오6시쯤 서울 중구 을지로6가 국립의료원 7층 화장실에서 이 병원 756호실에 입원한 김창순씨(58·농업·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621)가 화장실문 옷걸이에 붕대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병실환자 조창구씨(40)가 발견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7월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치료를 받아왔으나 회복될 기미가 없는데다 입원치료비 1천5백여만원을 마련할 길이 없어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치료비마련이 어려운 사정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7월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치료를 받아왔으나 회복될 기미가 없는데다 입원치료비 1천5백여만원을 마련할 길이 없어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치료비마련이 어려운 사정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1992-06-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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