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비 비해 생산대수 적어 경쟁력 약화 초래
국산 승용차의 모델별 생산대수가 너무 적어 신차개발비도 제대로 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기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승용차 13개 모델중 연간 생산대수 10만대를 넘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엑셀,엘란트라,소나타와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대우자동차의 르망등 5개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연간 생산대수가 2만∼5만대에 그쳤다.
새 모델의 승용차를 개발할 때는 2천억∼3천억원이 소요되며 많게는 7천억∼8천억원이 투입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같은 잦은 모델 개발이 오히려 대외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모델별 생산량이 25만4천대,16만2천대에 이르러 1·2위를 기록했던 엑셀과 프라이드의 연간 생산량 마저도 일본이나 미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등 경쟁국들이 대표적인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승용차의 생산량에 비해서는 크게 뒤지고 있다.
독일 폴크스바겐사의 주요 모델인 골프는 연간 생산대수가 80만대에 이르고 일본 도요타사의 카롤라가 70만대,마쓰타의 패밀리아가 50만대,이탈리아 피아트사의 우노도 60만대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백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세계 9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성장했으나 모델명 생산대수에서 20위안에 든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엑셀 뿐이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엄청난 비용이 투입되는 새 모델의 개발보다는 대외경쟁력이 있는 대표적인 모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주요 모델의 생산대수를 적정규모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산 승용차의 모델별 생산대수가 너무 적어 신차개발비도 제대로 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기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승용차 13개 모델중 연간 생산대수 10만대를 넘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엑셀,엘란트라,소나타와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대우자동차의 르망등 5개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연간 생산대수가 2만∼5만대에 그쳤다.
새 모델의 승용차를 개발할 때는 2천억∼3천억원이 소요되며 많게는 7천억∼8천억원이 투입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같은 잦은 모델 개발이 오히려 대외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모델별 생산량이 25만4천대,16만2천대에 이르러 1·2위를 기록했던 엑셀과 프라이드의 연간 생산량 마저도 일본이나 미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등 경쟁국들이 대표적인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승용차의 생산량에 비해서는 크게 뒤지고 있다.
독일 폴크스바겐사의 주요 모델인 골프는 연간 생산대수가 80만대에 이르고 일본 도요타사의 카롤라가 70만대,마쓰타의 패밀리아가 50만대,이탈리아 피아트사의 우노도 60만대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백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세계 9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성장했으나 모델명 생산대수에서 20위안에 든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엑셀 뿐이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엄청난 비용이 투입되는 새 모델의 개발보다는 대외경쟁력이 있는 대표적인 모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주요 모델의 생산대수를 적정규모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1992-05-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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