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대통령 스칼파로/정부요직 두루 거친 보수인사

이 새대통령 스칼파로/정부요직 두루 거친 보수인사

입력 1992-05-27 00:00
수정 199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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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의회에서 25일 신임 대통령에 선출된 오스카 루이지 스칼파로 하원의장(73·기독민주당)은 이탈리아 제헌의원의 한 사람으로 46년 건국 이래 줄곧 의원직을 유지해온 보수적 성향의 정치 원로.

매일 새벽 기도를 거르지 않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스칼파로는 종교적 믿음과 의회의 전통에 똑같이 충실해왔다는 점과 연립정부를 이끄는 기민당에서도 특정계파에 속하지 않은채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점에서 야당의 지지를 받아 지난 4월24일 하원의장에 당선됐다.

그는 그러나 하원의장에 당선되자 현지 신부를 의회로 초청,기도를 부탁하는 등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 이번 대통령 선출투표에서도 일부 좌익계 및 파시즘 의원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스칼파로는 오랜 정치 생활동안 83∼87년에 내무장관직을 역임하는 등 정부 내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87년에는 코시가 대통령에 의해 총리에 지명됐으나 의회의 동의를 얻는데 실패,뜻을 이루지 못했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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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북부 노바라시에서 태어난 스칼파로는 파시즘 치하에서 투옥된 정치적 반대자들의가족들을 돌보며 청년시절을 보냈다.<로마 로이터>

1992-05-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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