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중인 대학생 남녀가 양가집안의 반대를 비관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함께 목을 매 숨졌다.
7일 상오8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4동136 최모씨(27·여)집 셋방에서 동거생활을 하던 대구 S전문대 김원곤군(20·화공학3)과 H여대 조영순양(21·식품영양학3)이 극약을 마신뒤 부엌천장에 노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 조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7일 상오8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4동136 최모씨(27·여)집 셋방에서 동거생활을 하던 대구 S전문대 김원곤군(20·화공학3)과 H여대 조영순양(21·식품영양학3)이 극약을 마신뒤 부엌천장에 노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 조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1992-05-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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