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셔 독외무 새달 17일 퇴임

겐셔 독외무 새달 17일 퇴임

이기백 기자 기자
입력 1992-04-28 00:00
수정 1992-04-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바이츠제커 대통령·콜 총리 수락키로/독일통일에 주도적 역할… 18년간 재임

【베를린=이기백특파원】 한스 디트리히 겐셔독일외무장관이 오는 5월17일 사퇴한다고 그가 소속된 자유당(FDP)이 27일 발표했다.

FDP는 겐셔장관이 장기간에 걸친 외무장관직에서 물러나 연방의원으로 의정활동만을 벌이겠다는 의사를 바이츠제커대통령과 콜총리에게 요청해 내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하셀펠트보건장관(기민당)도 과거 동독간첩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져 퇴임한다고 정부대변인이 27일 발표했다.

구동독 할레출신으로 소수정당 자유당소속이면서도 74년 슈미트수상의 사회당정권때 외무장관에 기용돼 18년동안 재임,26년동안 역임한 구소련그로미코와 함께 장수한 외교통.

46∼49년 할레와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수학후 45년 동베를린서 자유당 동독지역당에 가입했으나 소련군의 박해로 서독으로 52년 망명,자유당원이 됐으며 65년 의회에 진출했다.

68∼74년 당수서리를 맡았으며 69년 내무장관에,74년 외무장관이 된후 사회당·기민당이 번갈아 정권을잡았음에도 건재했다.

그는 독일통일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1년에 1백일 이상을 외국방문으로 보내는 등 정력적으로 일해 베이커 미국무장관 등 각국 외무장관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후임에 슈배처 주택장관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본 AFP 연합 특약】 한스 디트리히 겐셔 독일외무장관의 후임은 이름가르트 슈배처 주택장관(50·여)이 될것이라고 믿을만한 소식통들이 27일 밝혔다.
1992-04-2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