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연구소(소장 정의채신부)가 지난 24일 서강대 본관 1층강당에서 마련한 「생명」주제의 첫 세미나에는 각 종교지도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마련돼 이례적인 광경을 연출됐다.이날 주제발표와 논평이 끌난 후 서의현 조계종 총무원장·김남수천주교주교·강원용목사·김성수성공회주교·오익제 천도교 교령이 차례로 「종교와 생명」주제의 강연을 하게된 것.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종교지도자들이 생명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존중운동의 당위성을 종교별로 특성을 살려 피력해 더욱 눈길.
○…먼저 서의현총무원장은 『불교의 동체대비심과 인간륜이의 실천덕목인 오계십계 불살생사상과는 달리 인간 스스로가 인간으로 대접받고 살기를 포기해 버린 인간불재와 자기상실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개탄한 후 겸양과 공존과 동체대비심의 마음가짐 없이는 생명존엄의 경시풍조가 치유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교의 녹기법을 들어 생명관을 전개.
이어서 김남수 주교도 『인명경시풍조의 원인을 인간보다 물질을 생명보다 재물을 중시하는 유물론적인생관에서 비롯됐고 마침내 낙태라는 살인행위까지 인구조절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버렸다』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인명존중의 새 문화창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강원용목사는 아직까지 개신교계에서는 생명문제에 대한 신학적인 통일된 이론은 없지만 환경문제해결과 생명존중운동을 병행해 실천해야 할 때이며 특히 생명이 조직적이고 철저하게 파괴되는 현단계에서 한국의 모든 종교가 공통적으로 생명운동을 펼쳐야 한다는 종교간 연대를 적극 강조했다.
김성수성공회 주교는 『그동안 대부분의 종교들이 영적인 생명력 회복과 치유에만 치우쳐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생태계와 창조질서를 회복하는데는 게을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성.마지막으로 강연한 오익제교령은 「천지는 곧 부모요,부모는 곧 천지」라는 천지부모체론과 「모든 사람과 모든 물건은 뿌리가 하나요,생명이 하나」라는 생명사상,그리고 「한울·사랑·물건을 공경하라」는 삼경사상 등 천도교의 생명사상을 소개한 후 『생명존중의 기본 행동준칙인 십모천을 널리 사화화 하고 선양해 생명운동에 앞장서 실천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다』고 강조.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종교지도자들이 생명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존중운동의 당위성을 종교별로 특성을 살려 피력해 더욱 눈길.
○…먼저 서의현총무원장은 『불교의 동체대비심과 인간륜이의 실천덕목인 오계십계 불살생사상과는 달리 인간 스스로가 인간으로 대접받고 살기를 포기해 버린 인간불재와 자기상실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개탄한 후 겸양과 공존과 동체대비심의 마음가짐 없이는 생명존엄의 경시풍조가 치유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교의 녹기법을 들어 생명관을 전개.
이어서 김남수 주교도 『인명경시풍조의 원인을 인간보다 물질을 생명보다 재물을 중시하는 유물론적인생관에서 비롯됐고 마침내 낙태라는 살인행위까지 인구조절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버렸다』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인명존중의 새 문화창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강원용목사는 아직까지 개신교계에서는 생명문제에 대한 신학적인 통일된 이론은 없지만 환경문제해결과 생명존중운동을 병행해 실천해야 할 때이며 특히 생명이 조직적이고 철저하게 파괴되는 현단계에서 한국의 모든 종교가 공통적으로 생명운동을 펼쳐야 한다는 종교간 연대를 적극 강조했다.
김성수성공회 주교는 『그동안 대부분의 종교들이 영적인 생명력 회복과 치유에만 치우쳐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생태계와 창조질서를 회복하는데는 게을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성.마지막으로 강연한 오익제교령은 「천지는 곧 부모요,부모는 곧 천지」라는 천지부모체론과 「모든 사람과 모든 물건은 뿌리가 하나요,생명이 하나」라는 생명사상,그리고 「한울·사랑·물건을 공경하라」는 삼경사상 등 천도교의 생명사상을 소개한 후 『생명존중의 기본 행동준칙인 십모천을 널리 사화화 하고 선양해 생명운동에 앞장서 실천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다』고 강조.
1992-04-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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